노인성 질환은 퇴행성 질환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이나 뼈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기는 노화와 관계되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저희 병원은 체계적인 치료로 기능회복에 최선을 다해 드립니다.
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서 여러 형태의 손상에 의한 관절 조직의 파괴를 특징으로 합니다. 통증이 가장 주된 증상으로, 전형적으로 휴식으로 완화되고 활동 시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전에는 노화에 따른 결과로 생각되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리었으나, 최근에는 이외에도 관절의 구조, 유전, 물리적 힘, 세포 내 변화, 생화학적 요인 등이 관여하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지속적, 다발성, 대칭성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면역학적 염증 반응이 활액막에서 시작하여 관절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관절통이나 관절의 변형 등의 관절 증상과 함께 관절 외의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뻣뻣해지는 강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에 따라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의 다양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환자에 따라 적절한 주사치료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법, 관절강 내 히알루론산 주사법 등)를 시행하여 통증 완화와 함께 장기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관절염의 증상인 통증, 부종 및 운동장애를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물리치료법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운동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 범위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며 관절에 부하되는 힘을 최소화시켜 소실된 운동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의 종류와 심한 정도 및 현재 관절의 상태, 근력, 지구력 및 심폐 기능 등에 따라 반드시 전문의에 의한 처방이 요구됩니다.
관절에 대한 체중 부하를 줄이고 관절 변형을 막고자 지팡이, 목발, 보행기의 적절한 처방과 다양한 종류의 관절 보조기들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다"라는 의미로 뼈의 양이 절대적으로 줄어든 상태를 말합니다. 그 결과 뼈가 매우 약해져서 조그마한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되는 위험을 갖게 됩니다.
골밀도가 저하된 환자는 보통 진찰 소견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골절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골절은 환자의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상실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며, 주요 사망 원인이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의 이차적 원인은 결절성 갑상선, 간종대, 피부 발진, 황달, 치열의 이상, 성선 기능 저하증의 소견 등과 연관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로 잘 쓰이는 것이 골흡수 억제제인 칼슘, 에스트로젠,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 비타민 D 등이 있습니다. 에스트로젠 치료는 폐경 5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그 후 시작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만성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뇌의 흑질부위의 신경변성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게 되어 동작의 시작과 원활한 수행능력에 큰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팔다리가 저절로 떨리고, 관절부위가 뻣뻣하게 경직되고, 동작이 느려지고, 자세유지가 어려워 걷거나 돌다가 잘 넘어지고, 꾸부정한 자세와 무표정한 얼굴 등이 있습니다.
진단에서는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병들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부족한 도파민을 증강시키거나 상대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콜린계를 억제하는 약물요법이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 약제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여 운동기능을 최대한으로 호전 시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세심한 약물조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밖에 다른 신경물질을 조절하는 약제와 병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약물이 이용되고 있으며, 신경조직의 이식방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주로 치매의 원인 질환으로 꼽힙니다.
미국의 경우 전체 치매 환자의 절반가량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알츠하이머병은 서양인들의 치매에서 중요한 문제이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또한 막대합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 규명과 치료 방법의 개발에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가 확립된 치료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물이 시도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일부 환자, 증상에 국한되어 있거나 평가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요법은 주로 부족한 신경 전달 물질(neurotransmitter; 콜린계, 모노아민계)의 보충과 남아있는 신경 세포의 대사 항진을 목적으로 하며, 콜린계에 작용하는 약물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알츠하이머 병에서 인지 기능의 개선에 대한 효과는 일부의 연구에서만 확인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환자들이 보이는 심한 불안, 초조, 흥분, 야간착란, 망상, 환각, 수면 장애 등은 적절한 약물치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수의근의 비정상적인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중증 근육무력증은 눈, 안검, 혀, 턱, 기관지 근육들이 가장 자주 손상을 받으며 가장 자주 사용되는 근육이 빨리 피로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회복이 가끔 일어나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지만 말기에는 영구적인 마비로 인해 병상에서만 생활해야하며 사망의 원인은 대부분 호흡기 합병증으로 나타납니다.
환자가 다시 근력을 얻고 인내력을 기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지적이고 심리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저항이 없는 가벼운 활동을 환자에게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기능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약해진 근육이 과신전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조도구와 부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로서는 경구용 콜린성 (choinergic)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무거운 물체에 맞거나 다이빙 하듯이 바닥에 부딪히든지, 엉덩이 부분으로 떨어진 경우에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골다공증 등과 같이 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잘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충격을 받은 경우, 원통 모양으로 쌓여져 있는 척추의 뼈가 눌리듯이 골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로 경추(목뼈)와 요추(허리)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의 손상 유무는 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불안정성 외에 중요한 수술 결정요소가 됩니다. 수상 당시 척추쇼크가 있을 경우, 하반신 마비나 편마비 또는 신경근 손상이 있을 때 또는 이런 손상이 예상될 경우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이란 이런 손상의 직접적인 요소를 제거하거나 진행되지 못하게 고정하거나 유합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수술은 치료 관찰 중 신경 마비가 오거나 왔거나 또는 예상되면 할 수 있고 인대손상 또는 골절 탈구로 인한 척추체의 불안정성으로 몸통의 유지가 안되거나 참을 수 없는 통증이나 관절염 등으로 척추 협착증세가 있을 경우 시행하게 되고, 요즘은 원인 요소 제거 후 수술은 새로운 고정물의 개발로 적은 부위만 고정을 할 수도 있고 동시에 골이식을 시행하여 더욱 견고하게 유지되게 만들어집니다.